이웃 분들은 혹시 무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 타보셨나요? ^^

오늘은 저희 동네 명물(?)인 무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을 소개해 보렵니다.

일단 종착지가 에버랜드인 이 노선은 이름도

놀이시설 느낌으로 에버라인 이네요 ㅎㅎ





무인 경전철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것은

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확 트인 전경!!

전철을 타면 그저 옆으로 지나가는 풍경만 볼 수 있었고,

그나마 지하철은 까만 벽에 레이저 빔처럼 지나가는 형광등 불빛만 보였는데...

우왓! 에버라인은 좀 신세계네요 ㅋㅋㅋ

저~ 멀리부터 다가오는 전경이 마냥 신기합니다 ^^







마침 시청에 갈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에버라인을 타보게 된건데 ~

평소 운전만 하다가

새로운 전철을 타는 느낌도 신선했네요.

생각해 보니 경전철역을 바로 집 앞에 두고도

그동안 타볼 생각을 거의 안해본게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주오는 꼬마기차가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기분이네요.

어린 아이들이 토마스 기관차를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도 

왠지 공감이 되는 듯한 정감이 느껴지는 마주침이었어요.

저쪽에 타고 있는 이웃분도 이쪽을 보고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고 있겠죠? ^^





아, 그리고 이 무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에는 

 간혹 특별하게 꾸며진 아이들이 있어요~

에버랜드의 놀이기구가 바깥으로 나와 달리고 있는 느낌도 나고 ㅎㅎㅎ

저런 차량에는 앞 자리에 어린이 특별석도 있답니다. 

마치 자기가 직접 기관차를 운전하는 기분으로

풍경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이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하네요.

아마 아이들에게 이 체험을 하게 해주는 부모님에게도 

특별한 체험이 될 거 같아요~






이웃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무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 꼭 타보세요~ ^^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신선한 경험이 되실거에요 ~ 


+ Recent posts